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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구입해 화제가 된 한국작가 작품 '달항아리'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 속 RM은 커다란 달항아리 도자기를 한 품에 끌어안고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또다른 달항아리 작품을 꺼내 든 이광기는 "이건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다"라며 "빌 게이츠가 두 점 사서 화제가 됐다. 최영욱 작가가 미국에서 전시를 할 때 한국 도자기에 관심이 많아서 구매했다고 한다"라며 "지금은 가격이 3-4배 올랐다"고 밝혀 글로벌 화제작에 대한 관심을 드높인다.
이에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듣고 있던 비투비 서은광은 눈을 반짝이며 "이 정도면 사고 싶어요"라며 연이은 투자실패로 인한 잔고굴욕에 이어 이번에는 아트테크 욕망을 폭발시켜 과연 그가 드디어 재테크 실패 머신에서 성공 머신으로 갈아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KBS2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