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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숙이 동갑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20대 고민녀의 사연에 강력한 충고를 남긴다.
그리고 며칠 후 고민녀는 친구에게 뜻밖의 연락을 받고나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된다. 남자친구가 몰래 남자 선배의 연락처를 차단해놓고, 이를 따지는 고민녀에게 늘 '오빠'들과만 과제를 한다고 몰아갔기 때문이다. 주우재는 남자친구의 억지에 "난 여기서 끝!"이라며 황당해 한다.
이어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풀기 위해 1박2일 여행을 가게 되는데, 이벤트를 준비한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수치스러움을 느낀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뺨까지 내려치게 된다고.
'연애 박사' 곽정은이 "이건 '오빠 알레르기'가 아니다"라고 분석한 고민녀 남자친구의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MC들의 다양한 조언이 함께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29회는 오늘(2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