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임당 결과에 속상 "몸무게는 오히려 빠졌는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당 결과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열아 나 말이야 결과도 안 듣고 어제 세상 행복하게 건네준 치즈버거를 먹는 게 아니었다. 집에 와서 얼음 동동 미숫가루와 신비 복숭아를 먹는 게 아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영희에게 햄버거를 챙겨주는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를 챙기는 윤승열의 다정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임당결과 140 정상인데 164래. 나 다음 주에 또 가. 전날 많이 못 자고 가서 그런가.. 샐러드 챙겨 먹고 했는데. 야식도 안 먹었었는데. 몸무게는 오히려 빠졌는데 일체 월수입은 안 오르고 당이 올랐네"라며 "다음 주 두렵다. 심지어 일요일에 제주도 가는데 가서 뭐 먹니?"라고 토로했다. 이어 "임당 통과하신 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여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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