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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팀 탑건 6인의 주역들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영화 내한 행사로 한국을 뜨겁게 달구며 제대로 내한 마법을 펼쳤다. 입소문과 흥행, 이슈 삼박자를 모두 완벽한 합을 보여준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가 전한 "극장에서 즐길 영화적 체험으로 모두를 위한 영화"로 절대 놓쳐선 안될 극장 영화임을 증명할 전망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2022년 최고 흥행작 및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1)에 이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북미에서 개봉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박스오피스 2위를 다시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일본 역시 장기 흥행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이미 '보헤미안 랩소디'(18)를 능가하는 흥행 신드롬으로 마지막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