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김태현, 제주 여행갔는데...침대 따로 쓰며 "각방 쓴다" 폭로 ('미자네 주막')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15:13 | 최종수정 2022-06-20 15:1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의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미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김태현♥ 미자 제주 상륙 작전 (ft. 음주로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고기 국수 맛집을 찾아 허기를 달랬다. 이어 한 박물관에 도착해 이리저리 둘러봤다. 장소가 만족스러웠던 미자는 손하트를 보이며 김태현에게 장난을 쳤는데, 김태현은 "저기 기다리시는데"라며 어딘가를 힐끗 봤다. 미자는 "어머니 칠순 여행이서 사이사이 찍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어머니가 잠시 딴 곳을 보고 있는 사이 틈새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뷰 진짜 좋다"라며 제주도 경치에 감탄했다. 싱글 침대에 각각 누워 휴식을 취하며 김태현은 "남녀칠세 부동석이에요. 선 넘어오지 마요"라고 미자에게 농을 던졌다. 미자도 "절대 넘어오지마요!"라고 받아친 후 "저희는 신혼이라 이렇게 각방을 쓰고 있다.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쿠라리움을 찾은 두 사람. 미자는 아쿠아리움을 찾은 학생들을 보며 "우리도 일찍 결혼했으면 저만한 애들이 있을 텐데... 애는 이미 군대 갔겠지"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지금 나는 교장 선생님 나이인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미자를 피식 웃게 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 4월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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