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나영석 PD "강호동·이서진 익숙한 사람과만 해와"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13:21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영석 PD가 '뿅뿅 지구오락실'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20일 tvN은 새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PD, 박현용 PD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오래 알고 있던 분들과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호동이 형, 서진이 형, 익숙한 사람들과 해온지 꽤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작업을 해야겠다. 내가 그동안 한 작업관느 가장 먼 결의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령대도 젊은 분들도 하고 성별도 여성 분들로 꾸려보면 어떨까 해서 젊은 여성분들 모시고 같이 재미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갭다 너무 재미있게 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이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와 웃음이 탄생할 예정이다.

4명의 용사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합류한다. 자타공인 대세 코미디언 이은지와 각종 예능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오마이걸 미미, 넘치는 끼의 소유자 가수 이영지, 숨겨진 예능 포텐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이브 안유진은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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