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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재림 감독과 세번째 인연, 신뢰감이 있었다."
이어 "한재림 감독과는 '우아한 세계' '관상'에 이어 세번째로 함께 한다"며 "한 감독에 대한 신뢰감이 있다. 새로운 영화에 대한 집요한 탐구 같은 것들이다. 또 작품이 너무 사실적이고 생생하더라"고 치켜세웠다.
'비상선언'은 2021년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송강호는 "겪으면 안되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감이 있고 극한 상황에서 우리가 가질수 있는 타인에 대한 감정을 굉장히 정교하면서 담담히 어른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들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