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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은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
그러나 법정에서 소연의 처절한 절규를 믿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때 한이한이 구현성 대신 소연을 수술한, 과거 자신처럼 현재 구현성의 유령 의사로 살고 있는 후배 최요섭(이승우 분)을 법정으로 불렀다. 최요섭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닥터로이어' 5회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5회 강렬한 엔딩 직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변호사 한이한도, 피해자 소연도, 증인으로 나선 최요섭도, 재판을 지켜보는 금석영까지 모두 충격과 공포, 슬픔과 분노, 안타까움과 먹먹함 등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법정에 최요섭을 등판시킨 한이한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재판의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배우들이 얼마나 집중력 있고 처절한 연기력을 보여줄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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