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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가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긴 머리와 민머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대한민국 대표 긴 머리 김경호, 서남용과 민머리 홍석천, 박효준이 출연한다.
이날 츠키는 배우 박효준을 보고 "일본 영화에 나올 것 같이 생기셨다"고 운을 뗀다. 이를 들은 일본인 모에카와 주변 출연자들은 츠키의 말에 큰 공감을 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하얀 양복을 입은 박효준은 준비해 온 선글라스까지 끼며 포스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한다.
이에 박명수가 "이런 분을 만나려면 일본에서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묻자, 츠키는 "일본 오사카 쪽으로 오면 된다. 오사카 아빠(?) 스타일이다"라고 답한다. 한편 박효준은 강한 인상과는 달리, 여린 마음을 지닌 반전 매력으로 주변을 더욱 폭소케 한다는 후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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