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부친상 후 백내장 생겨..너무 많이 울어 병 났나 했다” (살며사랑하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6-14 13:44 | 최종수정 2022-06-14 13:4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수지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말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서는 '저의 건강관리 루틴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자신의 건강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는 그는 "구운 계란, 삶은 계란 중 달걀 하나는 꼭 먹는다. 만약에 점심에 스케줄이 있어 점심을 못 먹는다면 아침에 2개를 먹는다. 일단 단백질이니까. 저는 근육이 모자라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먹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운동. 강수지는 "몇 달 전까지 코로나 전까지는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도 했었다. 다음 주부터는 운동도 더 꾸준히 하러 다니려고 한다. 그래야 정신이 건강해진다. 정신이 건강해지려면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사람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줘야 한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최근 눈 건강이 나빠졌다고 털어놓기도. 그는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오른쪽 눈이 너무너무 침침해졌다. 너무 많이 울어서 병이 났나보다 했다"고 말을 꺼냈다. 강수지는 지난달 1일 부친상으로 슬픔을 겪었다.

이어 "그래서 안과에 갔더니 노화 같은 게 진행이 되면서 백내장기가 조금 보인다더라. 깜짝 놀랐다"며 "사실 저희 엄마, 아빠도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다. 걱정을 할 단계는 아니다. 조금 시작이 된 것 같다고 하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집으로 왔다. 그때부터 눈에 대해 더 신경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온열찜질팩은 안과에서도 자주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또 눈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먹기 시작했다. 인공눈물보다 강력한 안약도 넣는다. 제가 눈이 엄청 건조하다. 이것도 하루에 한 세 번씩 넣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비비아나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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