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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CEO' 황혜영 "DM?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안 봐" 분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6-14 09:23 | 최종수정 2022-06-14 09:2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무개념 고객의 행태에 분노했다.

14일 황혜영은 SNS에 "절 오래 팔로우 하고계신분들은 제가 인스타 피드로 웬만하면 싫은 소리 표현 안하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참고 넘어가고 한다는거 아실꺼예요. 근데 오늘은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리고싶어요"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혜영은 "쇼핑몰이 발전한만큼 고객님들 그레이드도 굉장히 높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작정 무례하고 황당한분들 아직도 계시네요"라며 "첫째 전 DM확인을 못합니다 아니 안 한다는 게 맞겠지요. 하루에도 수 십 건의 DM이 쌓이고 그중엔 정말 꼭 읽어야 하는 글들도 소수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두서 없는 악플이거나 돈을 빌려달라거나 제가 읽어도 어떻게 답변을 드릴 수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꽤 오래전부터 DM확인을 안 하고있는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쇼핑몰로 전화해 욕설을 남기는 고객에 대해 황혜영은 "일단 황혜영은 옆집 개이름이 아니고, 너님의 친구도 아니며, 저랑 직접 통화한다고 해도 바뀔 응대내용은 없으며, DM을 보고 안보고 피드를 쓰건 안쓰건 내 피드에 좋은말을 쓰건 아니건 모두 내 자유이고, 연예인 쇼핑몰이라고 해서 더더더 조심하는건 사실이나 너님한테 그런식의 얘기들으려고 연예인 된거아니며, 욕설과 함께 보상요구를 들어주지않으면 인터넷과 인스타에 올리겠다는 말은... 공갈협박죄에 해당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발언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황혜영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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