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청첩장에 아버지 이름 없어” 눈물..♥이규혁, 돌아가신 장인 위한 특별한 선물 (동상이몽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이 돌아가신 장인어른에게 진심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9년 전 돌아가신 손담비 아버지의 추모공원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의 추모공원을 찾은 손담비는 아버지께 이규혁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를 모신 나무에 청첩장을 손수 열어 전달한 손담비는 이내 청첩장에 아버지 이름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에 이규혁은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선물을 꺼내 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규혁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본 손담비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지난 5월 웨딩 마치를 울린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신부 손담비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그러던 중 손담비는 신부 대기실을 찾아온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글썽이고, 곧이어 시작된 결혼식에서도 어머니로 인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손담비와 어머니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결혼식 도중 이규혁의 돌발 행동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규혁의 돌발 행동에 손담비는 화들짝 놀란 반면, 하객들은 일동 환호성을 보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식 현장에 있던 이규혁의 절친 MC 서장훈 또한 이규혁의 모습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결혼식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