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근황 '충격'..."람세이 헌트 증후군"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6-11 09: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바이러스 때문에 한쪽 얼굴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합니다 여러분.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갑자기 병이 생겼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내 귀의 신경과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얼굴이 마비돼 마음대로 눈을 깜빡이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저스틴 비버는 "어쩔 수 없이 다음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 생갭다 상태가 꽤 심각하다. 100% 회복을 위해서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다. 회복을 위해 안면 운동을 하고 있으니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모델 헤일리 비버와 지난 2018년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이듬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3월 뇌졸중 증세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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