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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세번째 결혼…전남편 난동→대혼돈의 웨딩마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6-10 14:29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번째 결혼을 했다.

9일 각종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며 스피어스는 약혼남인 12세 연하의 트레이너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또 결혼식에 앞서 스피어스의 전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결혼식장에 나타나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알렉산더가 이 장면을 SNS에 스트리밍 방송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알렉산더는 스피어스 집안으로 쳐들어가 "스피어스가 나를 결혼식에 초대했다. 나는 결혼식을 망치러 왔다"고 소리치다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와 아스가리는 2016년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피어스는 2004년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 55시간 만에 법원에서 무효화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7월 백댄서 출신 래퍼 케빈 페더라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후 2년 후 이혼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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