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신장 투석' 투병 중에도 ♥이수근 걱정 뿐..."초예민이라 고생 많은 남편"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이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보니 눈 모양이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서서 사진을 촬영 중인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란히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외출에 나선 부부. 이때 카메라를 응시 중인 똑 닮은 눈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지연은 "요즘 기분이 너무 초예민이라 고생 많은 우리 남편,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면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후 4년간 투석 중이다. 최근에는 "일주일에 세 번 투석 다닌다. 어느 날인가 머리에 피딱지가 생기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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