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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H.O.T. 강타와 토니가 데뷔 곡 '전사의 후예' 선정 시 회사측과 팽팽하게 맞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들은 모두가 잘릴 각오를 하고 뭉쳐서 사장님을 설득했다고 전해 어떤 사연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2000년에 발표한 5집까지, 가요계 톱 아이돌의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팬덤' 문화를 이끌었다. 강타와 토니는 데뷔 곡 '전사의 후예'로 회사와 팽팽하게 맞선 에피소드를 밝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에서 제안한 H.O.T.의 데뷔 곡은 바로 '캔디'였다고. '캔디'는 H.O.T.의 1집 후속 곡으로, 노래는 물론 귀여운 패션 아이템으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음악방송에서 1위만 18번을 기록한 레전드 곡이다.
그런가 하면 2개월 만에 H.O.T.로 데뷔한 토니안이 LA 공원의 가로등 밑에서 오디션을 본 사연도 공개해 MC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당시 이수만 사장님 앞에서 춤을 춘 토니안은 "그렇게 잘 하는 건 없었어"라는 평을 들었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발탁이 됐다. 과연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토니안은 H.O.T.의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과 군대에서 맺은 인연으로 15년 째 동거 중이다. 이에 이용진은 "거의 사실혼 아니에요?", 성시경은 "헤어지면(?) 재산 분배는?"이라며 물었고 토니안은 "고민한 적 있어요!"라고 답해,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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