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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출신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해당 인물의 정체가 "톱 아이돌 출신"이라고 주장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연습생 인증 사진 단독 입수 | 1세대 폭행 아이돌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씨가 있던 그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이 몰릴 정도다. A씨 역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멤버였다"고 A씨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증 요구가 있어 올린다. 당시 기획사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 사진이다"라며 해당 기획사 연습실에서 촬영된 사진을 추가했다.
특히 폭로글을 올린 연습생이 올린 사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 사진이 실제로 해당 기획사 연습실에서 찍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확인 결과 조작 등의 흔적은 없었다"며 "이 연습실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의 그곳과 같은 곳이 맞았다. 통상적으로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다'라고 주장하더라도 과장된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그룹은 정말 톱 아이돌 그룹이 맞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굉장히 큰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고 설명했다.
또 "취재과정에서 한 관계자는 '그 당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영상 밑에 적힌 한 누리꾼의 댓글이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은 "제가 엔터업계에서 십 수 년 동안 일을 했었다. 이 회사에 다녔던 후배들이 임금체불도]을 당했다고 했다. 최저임금도 안 지킨다더라. 그래서 다니던 직원들도 금방 바뀌고 힘들어했다고 한다. 명분은 회사 보스분이 해외에 공연을 매번 가셔서 월급 지불이 늦어진다고 매번 밀렸다고 다들 하소연하고 힘들어 했다"고 적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글은 사실인지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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