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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듯한 기분입니다." 마지막 공식 석상에서 남긴 고(故) 송해의 따뜻한 미소가 한동안 대중의 눈에 아른거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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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최고령 '원조 국민 MC'로 사랑받았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병원 신세를 졌다. 이후에도 체력적인 이유로 최근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야외 촬영에 불참해왔다. 부인 석옥이 씨는 지난 2018년 별세했으며 아들은 1994년 교통사고로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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