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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처음 온 가족과 함께 칸, 상까지 받아 기쁘다."
송강호의 아들은 자신의 SNS에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에 아들은 처음 함께 갔다. 딸은 몇번 데려갔는데 아들은 축구를 하고 있었고 군대에 가 있었고 그래서 한 번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같이 갔다"며 "처음 칸에 같이 가 네가족이 한꺼번에 다 모여 더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송강호는 또 "OTT와 영화는 구별하지 않는다. 얼마든지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할 생각이 있다. OTT와 영화를 나누는 의미가 없다"며 "좋은 작품은 관객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기회가 오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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