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한창때 너무 바빠 방송국 앞 차에서 생활…링거 달고 살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6-08 12:2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가수 김현정이 전성기 시절에 대해 언급한다.

8일 방송에서는 90년대 레전드 가수 김현정이 출연해 바빴던 과거 활동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한다. 김현정은 "당시 너무 바빠서 집에 갈 시간이 없었다. 방송국 앞에 차를 대놓고 차 안에서 생활했고 기력이 떨어지면 링거를 달고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MC 김용만이 "차에서 생활하면 먹는 건 어떻게 해결했는지" 묻자김현정은 "매니저가 체력회복을 위해 탕을 추천했다. 아예 탕 그릇값까지 계산해서 그릇을 들고 차에 탔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를 듣던 MC 김용만이 "세워 놓고 먹고 가지 그랬냐"며 안타까워하자 김현정은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있지만 당시엔 지도에 의존해서 이동했다. 시간이 없어서 차 속도에 맞춰 탕 그릇을 들고서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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