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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올해는 둘만의 데이트는 아니지만 셋이라 더욱 좋아"라면서 "근데 사진 좀 얌전히 찍어 주면 안되겠니"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 홍콩 최고의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강수정은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 출연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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