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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아들을 출산했다.
권미지는 "태교는 커녕 첫째 꽁무니 ?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들 덕분에 세상이 모두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과 미안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라면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이날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네 식구가 됐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한 뒤 유지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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