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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매부와 서로 호칭을 부르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곽윤기는 매부에 대해 "엄청 어색하다"라며 "동생이 처음 연애할 때 연애하는 사람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더라. 형이라고 부르면 되나 했는데 그렇게 부르면 안 된다더라. 내가 형님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어색해지더라. 그래서 저희는 서로 호칭을 부르지 않는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는다고.
그럼에도 곽윤기는 동생과 여행을 떠나기 전 매부에게 '아기에게 쓰지 말고 본인에게 쓰라'라며 자신의 카드 '곽카'를 선뜻 건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행 중 날아들어온 결제 문자에 한껏 예민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깝냐"고 묻는 동생에게 "뭐에 썼는지 궁금할 뿐"이라며 "이렇게 벌써 쓸지 몰랐다"고 허탈한 미소를 짓는다.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