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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드림캐쳐는 'Intro : Save us(인트로 : 세이브 어스)'와 함께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어 Chase Me(체이스 미), 'PIRI(피리)' 무대를 선보인 뒤 현지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계속해서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 'SAHARA(사하라)', 'Silent Night(사일런트 나이트)', 'BOCA(보카)' 등 드림캐쳐만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 무대에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들뜬 분위기 속 현지 팬들과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드림캐쳐는 'Airplane(에어플레인)', 'Skit : The seven doors(스킷 : 더 세븐 도어즈)' 무대를 앙코르 곡으로 꾸미며 '프리마베라 사운드'를 마무리했다.
공연 직후 드림캐쳐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생의 첫 프리마베라 같이 즐겨줘서 무대할 맛 났어요. 정말 고마워요. 다음에 또 신나게 놀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최근 활동을 마친 'MAISON'을 통해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Apocalypse : Save us'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인기 포텐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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