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동갑내기 새신랑 슬리피에게 질 수 없다? 복근 깜짝 공개→러브스토리 방출('신랑수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6-06 11:2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신랑수업' 영탁이 '새신랑' 슬리피와 함께 '체력 특훈'에 나선다.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회에서는 영탁이 '강철부대' 출신 SSU 황장군과 함께 '웃픈' 체력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탁은 앞서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준 '절친' 슬리피와 함께 '체력 특훈'에 돌입한다. '늦깎이 신랑' 슬리피는 "내일이 신혼여행"이라고 수줍게 고백한 뒤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며 운동에 열을 올린다. 이에 영탁은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부럽다"라고 조용히 읊조린다.

스튜디오에서 영탁의 VCR을 지켜보던 박태환은 "요즘 (영탁) 형의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영탁은 "최근 많이 좋아졌는데, 주위에서 결혼을 많이 하다 보니까…"라고 고백한 뒤, 다시 먹구름이 낀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영탁은 '미혼'의 분노를 운동으로 승화, 운동 밴드를 끊어버리는 괴력으로 황장군마저 경악케 한다. 급기야 영탁은 체력을 불태운 후 "복근이 생겼다"라며, 티셔츠를 걷어 올려 복근을 깜짝 인증한다. 하지만 슬리피는 "와이프가 싸줬어"라며 아내표 음료를 자랑해 영탁을 또다시 괴롭게 만든다. 급기야 황장군도 "저도 있는데~"라고 아내 자랑에 동참한다. 나아가 슬리피는 "와이프를 위해서 아침에 뭘 해주냐?"는 영탁의 질문에 "키스"라고 뻔뻔하게 답해, "가지가지하는구만"라는 영탁의 분노를 유발한다.

'체력 특훈' 후에 두 사람은 장어를 먹으며 '보양 타임'을 가진다. 여기서 슬리피는 아내와의 만남과 연애, 결혼 풀 스토리를 들려준다. 슬리피의 자랑 타임(?)에 영탁도 '비장의 러브스토리'를 꺼낸다고 해, 동갑내기 두 친구의 자존심을 건 '신랑수업'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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