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가 되자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진 윤스리. 기저귀 갈기, 옷 입히기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졌고 뭐좀 도와주고 거들려면 혼자 하겠다고 손사래 치고 소리지르고 울고 짜증낸다. 밥먹을때 숟가락, 물통, 그릇 떨어뜨리는건 기본인데 밥 먹고 나서 손이랑 얼굴 씻을때 화내다 못해 내손가락 꽉 깨물고 못물게 무반응하니까 자기 손가락 부르르 떨면서 꽉 깨문다"라고 밝힌 한지혜는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이 맘때 아가들 다 그런거라고, 자연스러운건데 다치지 않게 다른곳으로 관심 돌려주라고"라고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 #오늘멘붕 하아 어려운 엄마되기 '라고 해시태그를 달기도.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