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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이브'(윤영미 극본, 박봉섭 연출)가 매회 파격적인 수위는 물론 주연을 맡은 서예지의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다.
2회가 방송된 지난 2일 역시 이러한 '이브'의 선 넘는 파격 수위는 계속됐다. 본격적으로 강윤겸을 유혹하는 이라엘의 모습이 그려지며 지옥의 서막을 열었다. 자선행사에서 목격한 이라엘을 떠올리는 강윤겸과 이런 강윤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이라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라엘의 유혹에 빠진 강윤겸이 욕망을 풀기 위해 아내 한소라(유선)와 5년 만에 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강윤겸은 아내와 잠자리에서 이라엘을 떠올리는 역대급 파격 스토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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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유튜버 이진호는 서예지에 대해 "복귀 이후 행보는 거칠 것이 없었다. '이브'는 제작 발표회가 열리지 않은 작품이다. 이에 서예지가 논란이 부담스러워 일부러 캔슬한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당사자인 서예지 측은 드라마 관련 행사에 대해 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던 것을 알려졌다. 복귀작에 대해 남다른 의욕을 드러낸 것이다. 역시 '보통 멘탈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 이유다"며 "'이브'에서의 배역이 서예지와 너무 찰떡이다. 복수를 꿈꾸는 그의 모습이 실제와 많이 닮아있었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회차가 갈수록 더욱 배역과 딱 맞아떨어질 것이다"고 밝혀 논란에 부채질을 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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