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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 이용석 PD가 임수향의 겹치기 논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용석 PD는 "편성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캐스팅할 때 항상 배우가 적합한가, 현장에서 태도는 어떤가를 고려한다. 겹치기 출연 문제는 제가 뭐라 얘기하기 전에 배우들이 아마 스케줄을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조건인 것 같다. 불행하게도 편성이 겹쳐지게 됐다. 누굴 비난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어쨌든 그 부분보다는 작품의 내용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향 역시 "이번 작품에 들어가서 영광인데, 여러가지 상황들도 있어서 더 잘하고 싶고, 멋진 모습 보여주고 마음이 크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에둘러 언급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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