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안면마비 가리려 손으로 잡은 얼굴 "이제 동네 산책 가능"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02 21:28 | 최종수정 2022-06-02 21:2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건강 이상을 고백한 최희가 점점 나아지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집 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 광합성 너무 좋네요.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 나지만, 열심히 재활 중이니 곧 어떻게 되겠졍 뭐 ㅋㅋㅋ 집 앞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꽃이 피어있는지도 몰랐어요"라는 글과 함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책을 나온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희는 꽃들 앞에서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셀카를 찍으며 점점 더 나아지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입원 소식을 알렸던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입원치료를 받은 최희는 "이제 혼자 걸어서 동네 산책 가능해졌어요. 어지럼증 심해서 혼자 앉기도 힘들었거든요. 초점도 하나도 못 맞추고요. 근데 이제 조금씩 되고 있어요. 아 너무 좋아!!!!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행복…절실히 깨닫는 중"이라 회복 중인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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