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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수아와 최웅이 '사심 1도 없는'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김용만은 "홍수아와 최웅이 이렇게 친한 줄 몰랐다"고 말했고, 홍수아는 "우리가 일단 동갑이다. 진짜 찐친이다. 영화에서 만났는데 영화를 찍기 전부터 사실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최웅에게 "그러면 영화를 찍을 때 홍수아를 보며, 홍수아 솔직히 예쁘잖아? 한 번도 심쿵한 적이 없는지?"라고 물었고, 최웅은 "1도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되려 홍수아는 "진짜 어떻게 1도 없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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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는 "처음에 웅이 보고 '듣던 대로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근데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게 있다"라며 사심 없는 '찐친'임을 강조했고, 최웅은 "무슨 소리냐. 상남자다. 지가 상여자다"라고 버럭하며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은 문제를 풀면서도 끝까지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철벽을 쳤다. "얼마전에 테니스 대회 나가서 우승했다. 그 때 느낌이랑 비슷하다"라는 홍수아는 9단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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