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이라던 홍수아X최웅, 달달 백허그 포착→"사귀는거 아냐?" ('대한외국인')[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6-02 08:57 | 최종수정 2022-06-02 08:5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수아와 최웅이 '사심 1도 없는'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남사친&여사친' 특집으로 배우 홍수아와 최웅,희극인 홍윤화와 강재준이 출연했다.

최웅은 2011년 CF 모델로 데뷔, 이후 모델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홍수아와는 영화 '감동주의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김용만은 "홍수아와 최웅이 이렇게 친한 줄 몰랐다"고 말했고, 홍수아는 "우리가 일단 동갑이다. 진짜 찐친이다. 영화에서 만났는데 영화를 찍기 전부터 사실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최웅에게 "그러면 영화를 찍을 때 홍수아를 보며, 홍수아 솔직히 예쁘잖아? 한 번도 심쿵한 적이 없는지?"라고 물었고, 최웅은 "1도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되려 홍수아는 "진짜 어떻게 1도 없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백허그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홍수아는 "영화에서 부부로 나온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홍수아 몸이 틀어졌다. 아무리 생각이 없다지만 저렇게까지 하면 나중에 사귀게 되는 것 아니냐. 마음 없이는 저렇게 할 수 없다"며 놀렸다.

홍수아는 "처음에 웅이 보고 '듣던 대로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근데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게 있다"라며 사심 없는 '찐친'임을 강조했고, 최웅은 "무슨 소리냐. 상남자다. 지가 상여자다"라고 버럭하며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은 문제를 풀면서도 끝까지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철벽을 쳤다. "얼마전에 테니스 대회 나가서 우승했다. 그 때 느낌이랑 비슷하다"라는 홍수아는 9단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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