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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탕웨이의 한국어를 칭찬했다.
탕웨이는 처음 박찬욱 감독에게 '헤어질 결심'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를 회상했다. "감독님께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1시간 반 정도였다"는 탕웨이는 "그때 물을 마시면서 흥분하면서 들었다. 천천히 완전히 감독님 얘기 속에 진입할 수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 눈빛이 따뜻했다. 내가 외국어로 연기해야 했지만, 이미 마음 속으로 안심됐다"고 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는 팬으로 이번에 작업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배우들을 안심시켜주는 감독님이라, 내 일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라며 박 감독에게 감사함을 나타냈다.
서스펜스 멜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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