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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용녀가 18년 동안 유기견을 돌보느라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유기견을 돌보느라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이용녀는 "저금을 꼬박 꼬박 해놨었는데 그걸 다 썼다. 강아지들을 돌보는데 한 달에 400만 원정도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18년 동안 한 달에 400만 원씩 쓰면 그동안 유기견을 위해 쓴 비용이 8억 6천 4백만 원이다"라고 계산 결과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0평 마당에 깔린 벽돌도 이용녀 작품이라고. 그는 "매일 조금씩 밥 먹고 나와서 한 두 시간씩 한 거다. 저 작업할 때 신났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그는 토로했다. 그는 18년째 반복된 일상에 "처음에 할 때는 힘이 좋아서 20kg 사료를 두 포대씩 들고 뛰어다녔다. 그런데 이제는 들기는 커녕 끌고다닌다. 가지고 있는 체력에 비해 에너지를 더 쓰다보니까 점점 몸이 더 안 좋아진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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