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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두 편의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 영화인이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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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우 중 경쟁 부문 최다 진출 타이틀을 수립한 송강호는 '칸이 주목하는 한국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수상 순간에도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자리를 지키며 영광을 누렸다. 이 기세를 몰아 송강호는 지난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발탁됐고 7번째 문을 두드린 끝에 마침내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칸의 남자'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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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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