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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부촌 맞네 맞아!
이날 '라디오스타'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정 외에도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함께했다.
1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강수정은 "2007년 '라디오스타' 20회에 출연했었다"며 "(MC들이) 아무 말이나 막 해서"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특히 김국진은 늘 화가 나 있어 '앵그리 김'의 느낌이었다고. 강수정은 현재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MC들의 모습에 "내가 말하는데 기다려준다, 너무 순해서 적응이 안 된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결혼 후 홍콩 생활을 하며 '홍콩댁'으로 불리는 강수정은 살고 있는 동네가 부촌으로 유명하지 않냐는 말에 "부촌이긴 하지만 자가가 아니라 렌트다"라고 고백했다.
월세가 얼마냐는 말에 "1억원인데도 있다. (우리집 월세는) 있다가 문자로 살짝~"이라고 대답했다.
또, 강수정은 또 다른 '홍콩댁' 배우 김정은과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원래 남편들끼리 친했다, (김정은은)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다"라며 김정은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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