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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국내 음악방송과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에 동시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와 수록곡 'Opening Sequence' 무대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다섯 멤버는 처음으로 맞이한 이별의 순간을 플래시백처럼 펼쳐지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그린 'Opening Sequence'에 맞춰 섬세하고 아련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Good Boy Gone Bad' 무대에서는 이별을 경험한 소년이 동시다발적으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군무로 선보였다.
신보에 대한 일본 내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4,331장의 판매량으로 5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첫날에만 무려 13만 4,746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월 1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신보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는 등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 이틀 만에 누적 107만 2,85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데뷔 3년 만에 '밀리언 셀러'의 반열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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