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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성훈이 골반뼈 이식을 한 사연을 밝혔다.
정형돈이 "골반이 거의 없나"라고 묻자, 성훈은 "만지면 조금 조각이 떨어져 나간게 양쪽에 만져진다"라고 답했다.
한편 성훈은 수영을 그만둔 결정적 이유가 박태환이라고 밝혔다.
"제가 에이스급 수영 선수는 아니었지만 실업 팀에서 계속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연봉을 받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선수였다"라고 밝힌 성훈은 "어느 날 갑자기 박태환 씨가 뜬금없이 말도 안 되는 레벨이 나와 버리는 거다. 기록 경기라는게 또래에 한 명이 특출나면 그 주변 애들도 평균 기록이 올라간다. 그때가 20대 중후반이었는데 친구랑 보고 '그냥 접자'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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