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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임수향에 호감 있었다→친한 박나래와 포옹, 오해할수도" ('옥문아들')[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18 21:50 | 최종수정 2022-05-18 21: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훈이 박나래, 임수향과의 열애설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종국은 "MBC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결혼을 하는 분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김숙은 "이시언 씨, 손담비 씨도 결혼했다. 외롭지 않냐"고 물었고, 성훈은 "그런 생각을 하기엔 30대를 보내면서 주변 지인들이 결혼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고 했다. 그는 "새삼스럽지도 않다"며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비혼주의는 아니다.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때 송은이는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언급, 성훈은 "나래가 괜찮은 건 안다. 습관 같은건데 남자를 봐도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 현장에서 선배님을 봐도 반가움을 포옹으로 표현한다"고 했다. 그는 "친하니까 나래와 포옹이 자연스러웠던 건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오해를 하실 만한 소지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성훈이 과거 임수향을 좋아한다고 해서 열애설도 났다고. 성훈은 "호감이 없을 수 없는 게 신인배우 4명이 하루 5~7시간 동안 연습을 했다. 4개월 동안 합숙하다시피 했다"며 "연기력이 부족하니까 캐릭터를 세뇌시켰던 거다"고 떠올렸다.

현재 성훈과 임수향은 11년 만에 재회,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성훈은 "설렘보다는 반가움이 컸다"면서 "극중에서 임수향에게 호감이 있는 역할이다. 몰입을 하려다 보니까 호감이 있었을거다"고 솔직하게 했다. 그러면서 성훈은 "드라마는 항상 리허설을 한다. 수향이와도 리허설을 하긴 하지만 굳이 이 친구와는 리허설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딱 보면 아는 정도다"며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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