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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석구(39)가 "단짠단짠 매력 속 강렬하고 무서운 임팩트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도시2'에서 내 역할은 딱 하나라고 생각했다. 관객이 마석도(마동석) 등 뒤에서 안전하게 있으면서 나쁜 놈을 잡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이었다. 엔딩에서 통쾌한 액션을 통해 악인을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범죄도시' 시리즈만의 코미디도 있다. 단짠단짠 속에서 강렬하고 무서운 임팩트를 줘서 마석도의 마인드에 빙의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그 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서 '등을 붙이지 않고 한번에 봤다'라는 평을 들었다. 나도 그랬다. 영화를 보면 전력질주한다. 전략이 매우 잘 살아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만 지금 촬영 때문에 필리핀에 있어서 아직 현실감이 없다. 너무 오랬동안 기다렸던 작품이다. 공교롭게 해외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반응인지 모르겠다. 빨리 한국에 가서 '범죄도시2'를 향한 반응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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