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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 김지민의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
다짜고짜 '번호를 외워라'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한 후, 임창정은 "온 몸에 힘이 빠진 채로 이틀 동안 있었다. 근데 내가 애 딸린 아빠고 나이도 곧 50인데. 내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더라. 용기를 내는 순간 나는 쓰레기인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임창정은 직진했다. 임창정은 "뭐라고 연락할까 하다가 '뭐하고 계시냐'고 연락을 했다. 답장을 기다리는 한 시간이 1년 같더라. 근데 '저는 이러고 있어요'라면서 아파트 화단 사진이 왔다"며 "이건 내 입장이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내 생각엔 그게 외롭다는 뜻 같았다. 그래서 나오라 했더니 바로 저녁 약속이 잡혔다.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고 아내의 마음을 사로 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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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하차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호가 열애를 하면서 '돌싱포맨'에서 하차해야 하냐는 의견이 나온 것. 탁재훈은 "서장훈이 준비중이라더라"라고 귀띔했고 김지민은 "준호 오빠가 출연료 훨씬 싸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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