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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콘서트에서 생긴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MC 김용만이 "콘서트에서 헤어지기로 했던 부부를 다시 만나게 한 적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묻는다. 이세준은 "이미 헤어지기로 결정한 부부였다.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다가 연애 시절 함께 왔던 '유리상자' 콘서트를 다시 찾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이세준은 "두 사람의 사연을 소개하는데 두 분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라고 말한다.
또, 이세준은 "남편 표정을 보는데 간절함이 느껴졌다. 조심스럽게 아내에게 예전의 연애 때 감정을 생각해주실 수 없겠냐고 했더니 아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알겠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출연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명불허전 꿀 성대 이세준의 퀴즈 도전기는 5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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