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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깜짝 놀랄 촉에 놀랐다.
백지영은 "하임이랑 다시 집 앞 카페 가서 강냉이도 만나고 즐거운 데이트. 너 엄마랑 올리이모 카페 간 거 어떻게 알았니? 아직도 불가사의다"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백지영은 지인과 만난 것을 어떻게 찰떡같이 알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는 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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