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3월 무려 145kg의 초고도비만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배우 손보승이 15kg 감량에 성공했다.
손보승은 "체중이 빠지니까 컨디션이 많이 달라졌다. 항상 아침에 눈 뜰 때 몸이 찌뿌드드하고 개운함이 없었는데 살이 빠지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도 피곤함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 같고 항상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힘들고 숨이 찼는데 지금은 컨디션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라며 "살이 빠지니까 하고 싶은 것 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걸 좋아했는데 살이 찌면서 탈 수가 없었다. 살을 빼고 나면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나이에 맞는 액티비티 한 활동도 더 많이 해 보고 싶다"라며 체중 감량 후의 목표도 전했다.
이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러닝머신을 하루 3~4시간을 뛰어 보기도 하고 2만 보 이상을 걷는 등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했던 손보승은 "다이어트를 정말 많이 반복해 봤지만 이렇게 쉽고 편하게 체중이 빠진 건 처음이다. 빨리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해서 이제 태어난 아기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