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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우이혼2'에 새롭게 합류한 조성민과 장가현이 이혼 2년 만에 처음으로 재회한 '파격 폭로'의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지난 5회부터 새로운 이혼 부부로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이자 음악 감독 조성민과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 배우 장가현이 '재회 하우스'에서 맞이한 첫 만남이 펼쳐진다.
이혼 당시에는 감정의 골이 깊어 대화를 단절했던 두 사람이 이혼한 지 2년 만에 둘만의 공간에서 만나 처음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하지만 "이혼 잘한 것 같아?"라는 조성민에게 장가현은 "너무 끝 보기 전에 일찍 헤어졌으면 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건네 냉랭한 분위기를 만든다. 더불어 장가현은 "부부관계도 힘들다고 얘기했었고"라는 충격 발언을 터트려 긴장감을 높인다.
더욱이 장가현은 "이혼 후 연애했어"라는 쿨한 고백을 던져 조성민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 반면, 조성민은 "이혼 후 식욕, 성욕, 수면욕 다 사라졌어"라는 후폭풍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두 사람이 수년간 쌓인 갈등을 봇물 터트리듯 토로하는 가운데, 조성민은 또다시 역대급 충격 고백을 전해 장가현의 폭풍 눈물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2년 만에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 재회 첫날을 무사히 지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주 가장 뜨거웠던 연애사를 밝히며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조성민과 장가현의 이혼 사유가 '우이혼2'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진다"라며 "이혼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떤 내용일지, 충격과 눈물이 교차된 두 사람의 재회 현장을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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