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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IP 활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뛰어든다.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인데, 이를 활용한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육성과 강화, 파밍, 경쟁 등 전략적인 재미요소를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를 대폭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P2E 요소를 더했다고 엠게임은 전했다.
레트로퓨처는 이 게임을 '귀혼'이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직접 서비스 할 예정이다. 레트로퓨처 이진규 대표는 "'귀혼'은 P2E 게임의 인기가 뜨거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로 주요 인기국인 태국, 필리핀 등을 공략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양 사의 적극 협력으로 P2E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IP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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