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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의 망언이 분노를 유발했다.
브레이비크는 고급 호텔 뺨치는 최고 수준의 감옥에 수감됐음에도 자신이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모두를 '킹 받게' 했다. 자신에게 따뜻한 커피가 아닌 플라스틱 컵에 담긴 차가운 커피를 줬다는 등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노르웨이 법을 역이용하는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브레이비크의 1년 수감 비용은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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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크 채프먼은 미국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MC 조니카슨 등 유명인을 포함한 살인 리스트를 작성해 가지고 있었다고. 마크 채프먼에 대해 뉴욕 법원은 "악명이 영광이라는 발언은 충격적이었으며, 이런 사람은 가둬 두는 것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된다"라고 판단, 가석방 신청을 기각했다.
친아버지에 의해 13년 동안 고통받은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야기가 4위에 올랐다. 17살에 발표한 데뷔곡 'Baby One More Time'으로 스타덤에 오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어린시절부터 지나친 사생활 침해와 성희롱을 감당해야 했다. 이에 정신적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었고, 이에 친아버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후견인을 신청해 모든 결정을 대신했다. 신용카드, 집 등 경제적인 것부터 앨범, 공연, 계약 등 활동과 관련된 사안은 물론이고 두 아들의 만남과 외출 등 개인적인 결정까지 모두 관여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구속했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피임기구를 삽입하게 했고, 마음대로 뺄 수도 없게 했다. 그는 "13년 동안 아빠를 위해 완벽해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후견인 제도 아래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내 몸에 피임기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피임기구를 빼는 수술을 하고 싶지만 아버지 허락 없인 의사가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로부터 "뚱보", "매춘부" 등 폭언까지 들었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는 "내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다"라는 망언까지 남겼고, 결국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가 후견인 제도를 악용해 나를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아버지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했다. 지난해 11월 법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즉각 종료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살 연하 약혼남 샘 아스가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약혼남 사이에서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계속되는 망언 릴레이에 배성재는 "승모근이 뭉치는 느낌"이라며 "림프 순환이 안 된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랄랄은 신의 계시에 의해 살인했다는 발언에 "지옥불에 튀겨지고 있길 바란다"라고 사이다 발언을 했다. 이승국은 죄를 짓고 반성조차 하지 않는 가해자들에게 "너희들의 가벼운 입 덕분에 합당한 처벌을 내릴 수 있어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방송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연금을 받기 위해 할머니로 분장한 아들, 다이빙을 망설이는 절친을 밀어 중상을 입힌 친구, 구조해야 할 선량한 시민을 오인해 발길질한 경찰, 신의 계시에 따라 사람을 죽였다는 연쇄살인마의 분노를 자아내는 한 마디가 모두를 '킹 받게' 했다. 최강 몰입 차트쇼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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