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임지연 "장르물 첫 도전..자신감 얻는데 시간 걸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14:29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장미맨션'으로 장르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티빙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유갑열 극본, 창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창 감독,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임지연은 '장미맨션'을 통해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임지연은 "첫 도전이라 자신감을 얻는데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했고, 장르물인데 어떤 사건을 겪고 사람들을 만나고 끌고가는 역할이라서 대본을 많이 봤다. 대본 안에서 찾으려 했고, 손지나라는 인물을 저라는 임지연이란 인물 안에서 찾아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SLL을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또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정웅인, 이문식,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고규필, 이주영, 그리고 정애리 등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인다.

'장미맨션'은 13일 오후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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