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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손담비 이규혁이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태프와 점심을 먹고 같이 이동을 하면서 전화번호를 공유했다. 그때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말한 이들은 "촬영 후 회식을 자주 하면서 연락 빈도도 늘어났고, 서서히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1년 동안 불 같은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우리가 1년 넘게 사귀었을 때도 오빠는 나한테 화를 낸 적이 없었다"고 했고 이규혁은 "너는 내가 화를 안 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속에서 열불이 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전지훈련을 갔는데 빨리 오라는 게 말이 안됐다"며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땐 나한테 정말 중요한 일인데 왜 이해 못하나 싶었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고 그거 때문에 싸웠다"고 털어놓으며 헤어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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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전세계약이 12월에 끝나 먼저 이규혁에게 동거를 제안했다"며 "평일엔 우리 집에서, 주말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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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열애설 났을 때부터 시작한 궁합 영상을 10개 정도 봤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말 밖에 없었다. 대부분 절대 오래 못 간다고, 이혼한다고 하더라. 넘어가려고 하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다. 쉽사리 마음 속에 지워지진 않는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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