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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성기, 서현진 주연 휴먼 영화 '카시오페아'(신연식 감독, 루스이소니도스 제작)의 서현진이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지나를 미국에 유학을 보낸 후 교통사고가 나고 병원에서 뜻밖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수진 캐릭터를 서현진은 깊이 있고 다채로운 연기로 소화한다. 누가 봐도 멋진 모습의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아이로 변해가는 모습을 완벽한 열연으로 보여주며 역시 믿고 보는 서현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하며 울부짖는 모습과 딸 지나를 알아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며 울고 있는 서현진의 연기를 확인한 관객들은 폭발적인 극찬을 쏟아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아빠 인우 역의 안성기와 애틋한 부녀 호흡을, 딸로 출연하는 '우리집'의 아역배우 주예림과는 따뜻한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감정 열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6월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여자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 등이 출연했고 '페어 러브'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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