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정이' 복귀 앞두고 심정지→의식불명…팬들 한마음 "쾌유기원"[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5-06 07:10 | 최종수정 2022-05-06 07:1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강수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본인의 자택에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은 통증을 호소하며 강수연의 가족이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졌지만 현재 응급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수연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쾌유해서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빨리 일어나세요",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수연은 1971년 영화 '똘똘이의 모험'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여인천하'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7)로는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수상했고,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SF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도 촬영했다. 촬영은 일찌감치 마친 상태로 관계자들은 강수연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