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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 배우 장가현이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 세 번째 이혼 부부로 합류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인터뷰를 하던 장가현이 이혼 사유를 얘기하며 갑자기 오열을 터트려 잠시 인터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가현은 "헤어지긴 했지만 없으면 죽을 거 같은 사랑을 한 것만으로도 고마워요"라고 한 후 "5년간 이혼 시물레이션을 했어요"라는 범상치 않은 말을 남겨 관심을 돋웠다.
그런가 하면 조성민과 장가현은 이혼한 지 2년 만에 '재회 하우스'를 통해 다시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때는 너무나 서로를 사랑했지만 헤어질 때는 차갑게 끝났던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장르로 흘러갈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이혼과 재회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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